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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석학

[Chul-Story] 2008/01/07 01:55
기업의 다각화’ 등 폭넓은 연구

○ 장세진(47·고려대 경영학)

장세진 교수는 기업의 다각화, 다국적기업 경영 등을 폭넓게 연구해 왔다. 경영전략과 국제경영 분야의 저명한 전문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에서 저서를 출간했고, 5년간 연구논문 6편을 저술해 영문으로 집대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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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 교수 "재미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라"
◆국가석학 릴레이인터뷰 (3) / 장세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우리 대기업에서 '전문 경영인'은 체제 유지를 위한 의사결정만 한다. 실제 전략적 의사결정은 비서실에서 한다. 강력한 오너 지배 체제 속에서 전략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전문 경영인, 중역이 없다."

장세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48)가 국내 재벌 기업에 던진 따끔한 충고다.

인문ㆍ사회학 분야에서 국가 석학으로 선정된 장 교수는 '외환 위기와 한국 기업 집단의 변화'라는 책을 통해 국내 재벌 기업 운영 방식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구조조정을 분석한 바 있다. 명쾌한 분석이 담긴 노작에 힘입어 그는 2004년에는 정진기 언론문화상(경제ㆍ경영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세진 교수는 우리 기업 문화가 '오너(Owner) 경영자 체제'에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는 단계라고 분석했다. 그는 소니를 예로 들었다.

장 교수는 "소니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창업자 세대인 모리타 회장에서 이데이 전 회장으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정이 문제였다"며 "부적합자를 제외하는 소거법 형식으로 경영자를 선발하다 보니 자질이 부족한 이데이 회장이 선발됐고, 이는 곧 리더십 부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소니 조직 문화는 자유 분방해 카리스마가 있는 모리타 회장 체제에서는 승승장구했지만 카리스마가 없던 이데이 체제에서는 그 역량이 발휘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삼성 지배구조에 대해 장세진 교수는 "에버랜드 사건이 조작됐다고 대법원에서 판결이 나오면 이재용 전무로 경영권이 이어지는 정당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 하더라도 (삼성그룹이) 갑자기 전문 경영인 체제로 넘어가면 혼란이 있을 수 있으니 그룹 안에서 미리 전문 경영인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직접 투자(FDI)와 기술이전에 관한 장세진 교수 연구는 경제학과 경영학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학문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교수는 우리 기업의 국외 투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낮은 인건비를 찾아 외국으로 나가는 투자는 잘 됐다"며 "그러나 기술 습득을 위한 국외 투자는 성공한 적이 없고, 기업도 이를 쉬쉬한다"고 냉정한 분석을 내놨다.

'전략' 전공인 그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 기업은 다각화를 줄이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체제로 재편됐다고 했다.

그는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재무구조를 건전화하며, 과거처럼 무리한 확장을 피하는 등 위험(risk)을 줄이는 방향을 기업은 택했다"며 "문제는 선두 그룹에 선 우리 기업들이 더 이상 모방할 대상이 없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 할지 전략을 짜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서운 분석이지만 그가 젊은이들에게 하는 충고는 따뜻했다.

"'어떤 기업, 산업이 유망하냐?'고 학생들이 물으면, '너는 뭐가 재미있느냐?'고 묻는다. 과찬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공부가 재미있어서 연구자로서 성공했다. 젊은이들이 유망한 산업을 좇기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보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것이 안타깝다."



[김대원 기자 / 사진 =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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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장세진 교수님, 국가 석학중에 경영 분야기 있는지 몰랐다.
cob 페이지에 올려볼 생각이다.
경영하면 우리학교인데.....

우리학교 교수님들이 훌륭하신데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학년이 올라가고 교수님들하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교수님들이 연구에 전념 할 수 없는 환경인것 같기도 하다

평가는 연구로 하면서 수업을 열심히 해라... 이런 풍토 인것 같던데

수업을 잘 한다고 해서 돌아오는 것도 없고

평가 기준도 경영대면 경영대, 문과대면 문과대, 이과대면 이과대

각각 과의 상황에 맞게 논문인용비율 등을 고려해야 할 텐데

우리학교는 아직 그러지 못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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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교수님은 자기가 즐겁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 생각하라고 하셨고

임건신 교수님은 40대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하고 싶은가를 생각해 보라고 하셨다

합쳐보면 40대 까지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하는데

MIS, 전략, HCI 이쪽이 나가 즐겁게 했던 과목

이중에 내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인가!!

남들은 재무한다 회계한다 그러고 그쪽이 초봉도 높은데

난 완전히 다른 길을 가는구나!

알고는 있지만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게 쫌 흥분되면서 걱정도 되고 그런것 같다

기도해야 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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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ul82